꼬박 2년 125



이 블로그에 제일 먼저 쓴 글이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2년 전인 2011년 3월 30일이었구나. ㅎㅎ
롯데면세콘 다녀와서, 오랜만에 보는 준호가 더 예뻐지고 더 라이브도 잘하고 춤도 더 잘춰서
감격에 겨워서 나름 기념으로 그 기분을 남겨두고자 비밀글을 썼던 모양이다.

꼬박 2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준호를 좋아하고, 그 마음이 그대로인.. 아니 더 커졌다면 커진 나도 참 대단하다.
근데 이 모든 걸 가능케 하는 건 준호니까 사실은 준호가 젤 대단하다.
그 2년 동안 얼마나 많은 것들이 좋은 쪽으로 긍정적인 쪽으로 변했는지.
나는 그게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라, 준호의 무던한 노력들이 거듭 쌓인 결과라는 걸 안다.
그러므로 엄밀히 말하자면 그건 저절로 변한 것이 아니라 준호가 변화시킨 것들이겠지.

2년 동안 많은 걸 보여줘서 그래서 행복한 빠순이로 있게 해줘서 정말 많이 고마워.
2년 전에도, 지금도 여전히 행복한 팬이라 나는 참 다행이다.

찬란한 순간 125




네 인생의 찬란한 매 순간을 목도할 수 있음이
나에게 얼마나 기쁨인지.
매일 기쁨만을 줘서 고마워.

너의 선택부터 존재까지 125



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너의 선택부터 너의 존재까지 너의 모든 것들을 긍정하는지를.
알아'주었으면'하는 것이 아니라, 알고'있었으면' 한다.
그 앎으로 인해서, 또 그것을 되새김으로 인해서 네 삶이 한톤 더 밝게 채색되기를.
널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네 삶에 그런 식으로 쓰여져 보탬이 되기를.

유일무이 125



미시적으로 볼 때야 당연히 모든 아이돌이 유일로 존재하지만, 거시적으로 볼 때에도 그러한 나의 아이돌.

자라나는 마음 125


해가 저물고 또 하루가 지났을 때 이준호가 좋은 마음이
단 하루도 그대로 머물렀던 적이 없다는 게 참 신기하다.

매일 조금씩 커진다.
매일 조금씩 자라난다.
어떤 날은 눈에 띄게 알 수 있을만큼 벅찰 정도로 많이 커지기도 하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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