꼬박 2년 125



이 블로그에 제일 먼저 쓴 글이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2년 전인 2011년 3월 30일이었구나. ㅎㅎ
롯데면세콘 다녀와서, 오랜만에 보는 준호가 더 예뻐지고 더 라이브도 잘하고 춤도 더 잘춰서
감격에 겨워서 나름 기념으로 그 기분을 남겨두고자 비밀글을 썼던 모양이다.

꼬박 2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준호를 좋아하고, 그 마음이 그대로인.. 아니 더 커졌다면 커진 나도 참 대단하다.
근데 이 모든 걸 가능케 하는 건 준호니까 사실은 준호가 젤 대단하다.
그 2년 동안 얼마나 많은 것들이 좋은 쪽으로 긍정적인 쪽으로 변했는지.
나는 그게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라, 준호의 무던한 노력들이 거듭 쌓인 결과라는 걸 안다.
그러므로 엄밀히 말하자면 그건 저절로 변한 것이 아니라 준호가 변화시킨 것들이겠지.

2년 동안 많은 걸 보여줘서 그래서 행복한 빠순이로 있게 해줘서 정말 많이 고마워.
2년 전에도, 지금도 여전히 행복한 팬이라 나는 참 다행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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